TDG 클램핑 솔루션 S.L.

스페인 북부 게르니카에 본사를 둔 TDG 클램핑 솔루션(TDG)은 191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1년 후인 1917년, TDG는 프랑스에서 최초로 선반 척을 판매하며 국제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TDG 제품의 60% 이상이 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2007년 금융 위기로 인해, 전 산업 이사였던 미셸 클라비에르의 주도로 유연 제조 시스템(FMS)을 통한 자동화를 추진하는 전략 재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2017년, TDG는 첨단 장비를 도입해 생산 시설 현대화에 중점을 둔 전사적 혁신을 시작했습니다.

이 혁신 계획의 핵심은 15년 동안 검토해온 5축 가공센터 도입이었습니다. 2022년, 수요 증가와 사업 성장에 힘입어 TDG는 마침내 VORTEX i-630V/6에 투자했으며, 이 장비에는 12팔레트 PALLETECH 시스템과 206공구 TOOLTECH 매거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고효율 자동화 생산 시스템 구축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었습니다.

VORTEX i-630V/6는 1,050mm(41.34인치) 직경의 중형 부품 가공용 5축 가공센터로, 팔레트, 척, 척 어댑터 등을 가공하는 데 적합합니다. 클라비에는 이번 투자의 효과를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이 기계의 가장 큰 장점은 12팔레트 스토커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장시간 자동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주당 추가로 7\~9교대 작업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25명의 작업자가 있는 회사에서는 거의 두 명의 인력 증가 효과와 같습니다.”

이전에는 단일 부품 가공에 여러 공정과 단계별 세팅 변경이 필요했습니다. 5축 가공을 통해 여러 면을 한 번의 세팅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세팅 시간이 크게 줄고 생산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이 기계의 고정밀 성능은 일관된 제품 품질 유지에도 기여했습니다. 구멍 위치 정확도와 표면 마감 균일성이 크게 향상되어, TDG가 이전에는 달성하기 어려웠던 엄격한 공차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형 부품에 대한 작업 분배가 개선되어 대형 기계의 가동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생산 공정의 전반적인 균형이 개선되고, 전체 생산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장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ORTEX i-630V/6 도입으로 TDG는 자동화 및 생산 효율성 향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현재 FMS를 활용한 무인 운전을 확대하고 다양한 생산 공정을 통합해 전반적인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연삭, 조립 등 후가공 단계를 자동화해 더욱 원활한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TDG는 AI 기반 가공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생산 최적화, 정밀도 향상,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시장 측면에서는 TDG가 항공우주 및 풍력 등 성장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보다 고도화된 클램핑 시스템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회사는 에너지 효율 기술에 투자하고 자원 활용 최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풍부한 전문 지식과 미래지향적 접근 방식을 결합한 TDG 클램핑 솔루션은 산업과 함께 발전하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것입니다.